의:미#12 "좋은 사람" 그만하기.. / 이제는 남이 아닌 당신을 위한..

in zzan •  3 years ago 

안녕하세요.~ 티원 입니다. :D


  • 나는 엄마 처럼 살지 않을꺼야..

"나는 나중에 엄마 같은 사람하고 결혼 할꺼야..."

참, 말안듣고 속상한일만 만들기 선수였던, 한 아들이 대학을 졸업하며, 하던 말 입니다.

"나는 적어도, 엄마 처럼 살지는 않을꺼야.."

친구처럼, 때로는 엄마말 참 잘 듣는 소중한 딸아이,,, 시집가던 그날 아침,, 하던말 입니다.


  • 깨달음..

자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엄마",, "어머니"의 모습은.. 어느 덧 철이든 지금의 내 자신속에,, 한 없이 약해져 버린 노년의 한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제는 효도 한답시고, 모시고 여행 한 번 가는 것조차, 힘들어진 요즘.. 한 없이 철없던 그 때를 떠올려 보게 합니다.

이제는 비용이 없는 것도 아닌데,, 이제는 시간이 없는 것도 아닌데,,
주름가득하고, 살점이란 잡히지 않는 쪼그라든 어머니의 손과 내 손을 맞잡고, 경치 좋은 곳, 공기 좋은 곳에 떠나보려 해도, 어머니 건강이 허락하지 않는 그런 시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하나 봅니다..
"다, 때가 있는 것이라고.." 말이죠..


  • 언제까지 "좋은 사람" 으로만..

한 남자의 가정에 발을 딪게 된지.. 40년 남짓...
한 남편의 현모양처로 살아 가는 것이.. 내 가정을 위해서도,, 내 부모를 위해서도,, 그리고 시부모를 위해서도.. 그렇게 살아야하는 줄 알았습니다. 언제나 "좋은사람" 이라는 말을 들었으니 말이죠..

자식을 놓고,,
자식들을 키우고..
자식들이 각자 자신의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고 있지만..
나몰라라 할 수 없는 것이 자식가진 부모마음이겠지요...

잘되면 잘되는데로,, 못되면,, 걱정함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그렇게 사는 것이 "좋은사람" 이라고 생각했었으니 말이죠..

스스로가 "좋은사람"이 되야지 하고 다짐하거나 마음먹은적은 없지만, 그렇게 "좋은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나도 그렇고,, 당신도 그런 것 처럼, "좋은사람"에 대해서 의심을 하거나, 부정해야 할 일은 없었으니깐요..

내 부모를 보내고,,
당신의 부모도 보내고..
좋은 엄마,, 좋은 어머니,, 좋은 아내,,

일부러는 아니었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이제 얼마 후면, 그렇게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시간이 되어 버릴 것 같습니다.


세상 대부분의 어머니들의 이야기 였습니다. 과연, 자신 스스로를 위한 "좋은사람"이 있기는 할까?? 라고 묻고싶어 지는 요즘입니다. 당신에게 그렇게 살아오라고, 그렇게 살아가라고 한 사람,, 분명 하나 없음에도,, 그렇게 살아 올 수 밖에 없었던 당신..

"언제까지, 당신 주변의 좋은사람으로 살아가야 하는건가요..??"

지나온 많은 시간들..
그리고 앞으로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결코 길지 않을 것 같은 시간..

이제는 "당신 스스로를 위한 좋은사람"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도 말이죠... 주변사람을 위한 좋은사람 보다는,, 우리 스스로를 위한 좋은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의:미 이야기" 읽어보기..)

의:미#11 "생각.. 그리고 글.." 이라는 것...
의:미#10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의:미#09 창피한 일이 아닙니다.. / 모자란 그대로를..
의:미#08 남들처럼만..이라는 말, 그리고..
의:미#07 기술을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 "문을 열기 위해서.."
의:미#06 세상이 바뀌어도,, 달리지지 않는 것 하나..
의:미#05 "책임"을 이해하고 있나요??
의:미#04 내 삶을 똑바로 사는 것..
의:미#03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바로 단 하나의 이유,,,
의:미#02 당신이기 때문에, 하찮은 일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의:미#01 옳은 방향을 선택했다고 생각되면..


감사합니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공감가는 글 감사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jjy 님께도 의미 있는 내용이었기를 기원 드려 봅니다.. ^^;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더 잘 해야한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가까이에 있는 사람에게 좋은 사람...

물론 저 자신에게도요...

말씀 감사합니다...
가장 쉽지 않은 일이.. 어려운일이.. 자신 스스로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ㅠㅠ

"스스로를 위한 좋은사람"
사랑이겠지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말씀 감사합니다~
천운님께서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많이 생각하고 깨닫게 해주는 글입니다.
티원님 가정에 늘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바라요^^

파치아모님 감사합니다..
님 께서도, 항상 가족에게 좋은사람인 것 처럼..
스스로에게도 좋은사람이 되시길 기원 드려 봅니다.. ^^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는 글 감사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스팀짱이 있기에.. 마음의 위로도 함께 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