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한 조각

in zzan •  2 years ago 

20190822_074551-1-1.jpg

뜨거운 햇살이
콘크리트를 녹이는 한 나절
미화원의 수레가 건물 뒷편그늘에서
졸고 있었다.

감자탕집 사장님께서
주인 밥 먹는 동안이라도
시원한 곳에서 쉬라고
그늘로 옮겨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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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훈훈해지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소한 일이지만 나중에 미화원 분께서 뜨거운 손잡이가 아닌 시원한 손잡이를 잡는 데에 대한 배려가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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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가 잔잔하면서도 이미지 연상이 잘 되어 놀랐습니다.
좋은 시 기대하겠습니다 :)

과찬이십니다.
그냥 평범한 한 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