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90원대까지 떨어진 스팀을 보고 절망했습니다. 도대체 어디가 바닥일것인가.. 그런 마음에 출장을 가는데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모바일 게임에 매달 만원정도씩 쓰고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스팀잇을 투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게임이라고 생각해 봤습니다. 게임에 이렇게 큰 돈을 투자한 적은 없지만, 꼭 게임이 아니더라도 그냥 sns를 즐기는데 들어가는 필요한 돈이라고 생각해봤습니다.
음 비록 지금은 손해를 봤지만 게임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좀 편해지더라구요. 나는 글을 쓰고 댓글을 남겨 친목을 다지는 노가다를 하고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그 보상이 적고 마냥 즐거운건 아니지만 말이죠.
어릴적 했던 노가다 게임들에 비하면 뭐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매일 밤을 새며 레벨업을 하고 아이템 하나를 먹기 위해 몇날 며칠이고 한 사냥터에서 노가다를 하던 때가 있었거든요.
실제 돈이 걸린 일이기는 하지만 어짜피 지금 당장 뺄것도 아니고 게임하고 크게 다를바가 없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결론은... 떨어지는 스팀 가격에 스트레스받지 말고 흘러가는대로 두자 입니다. 증인이 어떻고 스팀 재단이 어떻고 하는 것들 모두 스트레스와 연관되는 일들입니다. 스팀잇 재단이 망하지 않고 투자자들이 망하지 않으려면 어떻게든 잘 되겠지.. 하는 마음도 섞여있습니다. SMT는 모르겠고 그냥 유지나 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즐길수 있도록 해보자구요. 좋은 글 읽는 것도 한 방업인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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