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울었다

in zzan •  11 months ago 

하늘의 천사도
닮기를 소원하는
천상의 백합화

그 고귀함이
내리는 비에
흐드러진 옷자락이
후줄근 해졌다.

다음 날 아침
천사의 발걸음은 달랐다.
발이 땅에 닿을 듯 마는 듯
걷는 천사 걸음이 아니었다.

빨 간 구두 아가씨
슬피 걸어가듯 나는 소리
똑 똑 똑 똑똑 똑

발소리마다
눈물
방울방울 떨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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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 토닥~ 토닥~

짠~! 💙

천사여 오늘도 맘껏 날개를~^^

그나저나 짠천사 아무도 신청 안한다면...

짠 블루와 짠 천사 짠 블루천사 계정으로... 아아아아 아몰랑~ ^^

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아픈 글자네요. 그냥 아픈 게 아니라. 아린 아픔. 1004님, 천사님, 천사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거에요, 저처럼. 천사님은 인간계에서 생활하시지 않으시니까요. 활동하고자 하는 저도 어떤 일을 하시는지 모르고 지날 때가 많아요. 다 내 맘 같지 않은 것 같아요, 아니 내맘 같지 않더라구요. 글들을 모두 읽어보지 않아 창고로 들어가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모르지만, 창고 그 글자 자체가 주는 의미가 어둡고 묵히고 기다리고 그런 의미에요, 제게는. 저는 짠을 아낌없이 응원합니다. 이 곳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하고 있습니다. 아직 태어난지 얼마 안 된 곳이니 서서히 빛을 발하고 그 빛에 천사가 보이리라 믿습니다.